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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생활

근로장려금 재산 기준 충족 시 추가 혜택 받는 법

by infofi-1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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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가 빠듯한 요즘, 근로장려금은 저소득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이 혜택을 받으려면 소득 뿐 아니라 재산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근로장려금 재산 기준을 충족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과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근로장려금이 뭔가요?

한 가정이 주방 식탁에 둘러앉아 서류를 검토하며 희망차고 결단력 있는 표정을 짓는 모습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적은 분들을 위해 국가에서 현금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세금 환급' 같은 거죠. 2025년 기준으로 소득과 재산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특히 맞벌이 가구나 혼자 사는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데요, 소득이 적을수록 지원금은 더 커진답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이 1,200만 원 이하라면 150만 원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근로장려금은 말 그대로 '일하는 사람'을 응원하는 제도니까, 꼭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

 

재산 기준이 뭔가요?

근로장려금을 받으려면 가구 전체의 재산 합계가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해요. 여기서 재산이란 주택, 건물부터 예금, 보험, 전세금, 주식, 자동차까지 모든 자산을 포함해요. 중요한 점은 부채를 빼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전세금 2억 5천만 원에 전세자금 대출이 2억 원 있다고 해도, 재산으로 인정되는 금액은 2억 5천만 원이에요. 부채는 계산에 포함되지 않거든요. 주택의 경우는 조금 특별해서, 기준시가의 55% 또는 실제 전세금 중 작은 금액으로 계산해요. 반면 상가나 토지는 실제 금액 그대로 계산한답니다.

 

재산 계산법을 알려주세요

사무실에서 계산기를 사용하여 자산 평가를 하고 있는 한국 회계사의 모습

재산 계산은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아요. 아래 단계를 따라가보세요.

 

1. 주택 계산: 내가 사는 주택 1채는 기준시가 × 55% 또는 실제 전세금 중 작은 금액으로 계산해요.

 

2. 기타 부동산: 상가, 토지, 차량 등은 실제 가치대로 계산합니다.

 

3. 금융자산: 예금, 보험, 주식, 전세금 등 모든 금융자산을 합산해요.

 

4. 총액 확인: 위의 모든 자산을 더해서 2억 4천만 원 미만인지 확인하면 돼요.

 

예를 들어볼게요:

 

- 주택: 기준시가 2억 원 → 55% 적용 = 1억 원

 

- 예금: 3천만 원

 

- 전세금: 1억 5천만 원

 

이 경우 총 재산은 1억 + 3천만 + 1억 5천만 = 2억 8천만 원으로, 아쉽게도 기준을 초과하게 돼요.

 

재산이 2억 4천만원을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재산이 2억 4천만 원을 넘어가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없어요. 하지만 재산이 1억 7천만 원 이상 2억 4천만 원 미만이라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의 50%만 지급된답니다.

 

재산 구간 지급 비율 예시 (최대 330만 원 기준)
1억 7천만 원 미만 100% 330만 원
1억 7천만 원 ~ 2억 4천만 원 미만 50% 165만 원
2억 4천만 원 이상 0% 0원

 

예를 들어, 재산이 2억 2천만 원이라면 원래 받을 수 있는 금액의 절반인 165만 원만 받을 수 있어요. 이때도 역시 부채는 고려되지 않으니, 대출이 많더라도 실제 자산 금액으로 판단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재산이 1억 7천만원 이상일 때 주의점

재산이 1억 7천만 원을 넘으면 50% 감액된 혜택을 받게 되는데, 이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먼저, 자산 관리에 신경 써야 해요. 예금이나 주식 같은 유동자산을 줄이거나, 주택의 기준시가를 낮추기 위해 공시가격 재조정을 신청해볼 수도 있어요.

 

또한 신청 시기에도 주의해야 해요. 재산이 1억 7천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재산 증빙 서류를 꼼꼼히 제출해야 하며, 이를 누락하면 지원이 거절될 수 있으니 꼭 챙겨주세요. 특히 금융자산은 신고 누락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니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아요.

 

재산 기준 충족 시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

거실에서 태블릿 화면의 차트를 보며 금융 계획을 논의하는 커플의 모습

재산 기준을 충족하면 근로장려금 외에도 여러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가구 유형별 최대 지급액은 다음과 같아요:

 

- 단독 가구: 최대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이외에도 근로장려금을 받으면 소득세나 지방세 공제 혜택이 추가로 적용될 수 있어요. 또한 자녀가 있다면 자녀장려금과 연계해 교육비나 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으니, 함께 신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재산 기준 충족을 위한 실천 방법

재산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째, 유동자산을 관리해보세요. 예금이나 주식 같은 금융자산을 줄이거나, 전세계약 시 실제보다 낮게 계약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둘째, 부동산 재평가를 검토해보세요. 주택의 공시가격이 실제보다 높다고 생각되면 재조정을 신청하거나, 상가나 토지의 실제 시가를 낮추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어요.

 

다만 부채를 통해 자산을 줄이는 전략은 효과가 없다는 점 기억하세요. 재산 계산 시 부채는 차감되지 않으니까요!

 

신청 절차와 시기

근로장려금은 2025년 5월 정기 신청이나 상반기/하반기로 나눠서 분할 신청할 수 있어요.

 

신청 자격은 근로소득자나 사업소득자 중 재산과 소득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요. 필요한 서류로는 소득금액증명원과 재산 증빙 서류(예금통장,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가 있어요.

 

신청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나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면 되고, 지급은 2025년 9월경에 한 번에 이루어져요. 사전 신청을 하면 더 빨리 받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근로장려금 혜택 극대화하기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은 분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제도예요. 재산 기준을 잘 파악하고 충족한다면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재산이 1억 7천만 원과 2억 4천만 원 사이라면 50% 감액된 금액이라도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 국세청 홈페이지나 가까운 세무서에서 근로장려금 대상자인지 확인하고, 조건에 맞게 신청하면 가계에 큰 보탬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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